민사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사부일체(제자와 스승과 부모는 하나다) - 정순신 자녀 학폭사건 제사부일체(제자와 스승과 부모가 하나다) - 정순신 자녀 학폭사건 '제자'와 '스승'과 '부모'가 어쩌면 이렇게 한결 같이 무책임하고 비윤리적이며, 추잡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싶다. PD수첩 내용과 청문회 내용 등을 보면서 정말 치가 떨렸다. 이들의 이런 모습이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보편적 일상'일 것 같은 생각에 가슴이 답답했다. 연일 뉴스와 기사에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폭', '서울대 입학' 관련한 소식들이 들려왔다. 이미 정치인들의 자녀 관련 이슈로 더 이상 뉴스 속 이야기들이 눈에도 귀에도 들어오지 않았다. 어쩌면 더이상 특별할 것도 없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다. 정치인들의 자녀가 사고를 치거나, 그 부모의 비호로 기득권층에 무혈입성하는 듯한 사건은 기존에도 지속되어 왔으니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