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수막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척수수막류 신경관결손으로 인한 신경 노출 태아의 신경관 발생은 두 단계로 진행되며, 그중 일차 신경관 형성은 배란 후 16일 정도부터 25-27일 사이에 이루어진다. 이때 판처럼 생겨 있던 세포들이 동그랗게 원형으로 모이면서 신경관을 형성하고, 이에 따라 주변 근육, 뼈, 피부를 이루는 세포들이 함께 자리 잡는다. 이 단계에서 문제가 생겨 신경관 결손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근육과 뼈, 피부세포들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중심선에서 멀리 떨어져서 신경이 밖으로 노출되는 질환이 바로 척수수막류다. 척수수막류는 인종에 따라 발생 빈도가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인은 태아 1천 명 가운데 4.9명, 유대인은 0.77명으로 보고되며, 동양인의 발생 빈도는 그보다 더 낮다. 싱싱한 채소를 먹지 못하는 지역에서 척수수막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