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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건강한 습관] 위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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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습관] 위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현대의학으로도 아직 해결하지 못한 부분의 하나가 암이다. 

확실한 원인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음식이나 물질이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어느 한 가지로 설명할 수가 없고 여러 가지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유전자의 변형으로부터 암을 일으킨다는 유전자와 암을 억제한다는 유전자가 상당히 많이 알려진 것은 사실이다. 

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물질과 암의 증식을 촉진하는 인자 및 암의 전이에 관여하는 물질 등 단계마다 가능성 있는 기전이 계속 연구되고 있다.

 


같은 위암이라도 암세포의 분화도에 따라서 암의 진행이나 예후가 매우 다르며, 남녀 및 발생연령에 따라서도 그 차이가 다양하다.

 

 

정상세포는 일정한 수명이 있어서 어느 기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멸하여 없어지는 데 반하여 암세포는 계속하여 분화와 증식을 반복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암자체는 늘어난 종괴의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 혈관을 만들어 가면서 영양분을 공급받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다른 조직이나 장기로 전이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치명적인 해를 주어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암이란 무엇인가?

 


암의 예방법
암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인자를 제거하거나 예방백신을 맞는가 하는 1차 예방이 있으나 아직도 마땅하지 않다. 암이 진행되어 수술로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2차 예방이 현실적으로 제일 중요하다.

그러므로 보건복지부에서도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남녀 불문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검사나 위장촬영을 하도록 권장한다.

위내시경검사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음식과 암의 발생을 촉진한다는 음식물이 수도 없이 많다. 

 

이중 위암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소금
짠 음식으로 소금을 들 수 있다. 미국에서도 1950~60년대에는 우리와 같이 위암이 흔하였다. 그러나 냉장고가 발명되고 부터는 소금에 절인 음식이나 짠 음식 대신에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위암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입맛이 없을 경우에 소금을 먹기도 하였으나 소금이 위벽을 자극하여 위 운동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소화가 되는듯하지만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물론 소금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성분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의 소금은 고혈압 뿐 아니라 위암의 발생에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짠 음식은 직접 점막의 방어벽에 손상을 주어 발암물질이 쉽게 작용하게 하며, 점막 손상으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용이하게 한다.

짠 음식에는 높은 농도의 질산염이 있어서 위내의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로 알려진 나이트로스아민인 아질산염으로 변화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의 일일 소금권장량이 6g인데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소금 섭취량은 20g을 넘는다. 가능하면 싱겁게 먹도록 하여야 하겠다.


태운 고기
숯불에 구운 고기나 훈제 등의 음식도 위암발생과 관계가 많다. 고기를 태우게 되면 벤조피린 등 방향족 탄산수소를 생성하여 이러한 물질이 발암물질로 작용한다. 그러나 동물실험에서 보면 상당히 많은 양을 장기간 투여하여야 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실제 큰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 지나치게 태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좋지 않을 수 있으나 신선한 야채나 충분한 과일을 같이 먹으면 암 예방 효과도 있으므로 고루고루 균형 있게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에 좋은 장수식품들

마늘 :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가장 항암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발표.
토마토 : 장수식품의 대명사.
적포도주 : 프랑스인이 미국인에 비해 심장병발생이 1/3인 이유로 설명.
녹차 : 비타민C보다 항암 항균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카테킨 함유.
브로콜리 : 위암 뿐 아니라 유방암,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
견과류 :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 씨, 잣, 호두.
시금치 : 프로비타민 A인 베타카로틴, 비타민 B, C, E 함유.
등 푸른 생선 : 연어, 고등어, 청어, 참치, 정어리

 

 

 

 

 

암예방을 위한 12가지 지침
아직까지 위암의 발생기전이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위암에 대한 100% 확실한 예방방법은 없으나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위암의 발생과 식생활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장기적 차원에서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위암의 발생위험을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의 「암 예방을 위한 12가지 지침」은 암의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비법이라기보다 건전한 생활을 유도하여 생활양식의 개선을 통하여 암을 예방하는 지혜를 제시하는 것으로 이 중 합리적인 식생활에 관한 부분이 곧 위암을 예방하는 길인 것이다.

① 풍부한 식단,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한다.
② 한가지 음식을 매일 먹어서는 안 된다 (매일 변화 있는 식생활).
③ 과식을 피하고 지방섭취를 줄인다.
④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적당히 마신다.
⑤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⑥ 녹황색 채소나 과실(비타민 A, C, E와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⑦ 염분 섭취를 줄이고 맵지 않게, 뜨거운 음식을 피한다.
⑧ 불에 그슬리거나 태운 음식을 피한다.
⑨ 곰팡이가 핀 음식을 피한다.
⑩ 태양광선을 직접 오래 쬐는 것을 피한다.
⑪ 매일 적절한 운동을 한다.
⑫ 기분은 상쾌하게, 몸은 청결하게 한다.

 

 

 

 

특히 위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식품으로 추천되는 것으로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 두부, 된장, 콩나물 등 콩 가공식품과 우유,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 김, 파래, 미역 같은 해조류 등이며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먹는 김치, 마늘, 인삼 등도 암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들은 암 예방에는 효과가 있으나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암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균형된 식사와 힘든 치료 과정을 견뎌내기 위한 영양 및 에너지의 유지이다.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가, 어떤 음식을 먹지 말 것인가를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말고 골고루 균형 있게 소식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스트레스가 암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 자체가 면역기전을 약화시켜 병에 대한 저항력을 낮추고 과다한 스트레스 호르몬 등의 분비로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과음하거나 흡연을 한다든가 무질서한 생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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