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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조기 선별과 예방적 조치의 중요성 지난해 인기 드라마 의 방영 이후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혹시 내 아이도?'라고 걱정하는 보호자들 또한 많아졌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적 개입이 이루어져야 더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자폐 진단 가능 연령이 되기 전의 어린 아기에게 나타나는 초기 징후를 빠르게 포착해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 즉 조기 선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상 신호를 빨리 포착하기 위해서는 생후 100일 무렵 사회적 미소, 6개월에 낯가림, 돌 즈음 분리불안, 18개월에 호명 반응 등 사회성 발달 지표에 따라 아이가 양육자와 제대로 상호작용을 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이 신호만으로 자폐 진단을 내릴 순 없으나, 이런 초기..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척수수막류 신경관결손으로 인한 신경 노출 태아의 신경관 발생은 두 단계로 진행되며, 그중 일차 신경관 형성은 배란 후 16일 정도부터 25-27일 사이에 이루어진다. 이때 판처럼 생겨 있던 세포들이 동그랗게 원형으로 모이면서 신경관을 형성하고, 이에 따라 주변 근육, 뼈, 피부를 이루는 세포들이 함께 자리 잡는다. 이 단계에서 문제가 생겨 신경관 결손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근육과 뼈, 피부세포들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중심선에서 멀리 떨어져서 신경이 밖으로 노출되는 질환이 바로 척수수막류다. 척수수막류는 인종에 따라 발생 빈도가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아일랜드인은 태아 1천 명 가운데 4.9명, 유대인은 0.77명으로 보고되며, 동양인의 발생 빈도는 그보다 더 낮다. 싱싱한 채소를 먹지 못하는 지역에서 척수수막류..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에 들어온 경고등 우리 몸의 대표적 지질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혈액에 녹지 않아서 개별적으로 돌아다닐 수 없기 때문에 지단백 (리포프로틴, Lipoprotein) 입자에 담겨 이동한다. 혈액검사를 시행해 이 지단백 입자에 담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을 측정하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중성지방 200mg/dL,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일 때 고지혈증으로 정의한다. 혈액 안에 고밀도 지단백(HDL) 입자 개수가 적거나 이 입자에 담긴 콜레스테롤의 양이 적은 경우에도 심혈관 건강이 나쁘다고 오래전부터 보고 돼왔다. 따라서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것도 바람직하지 ..
노사관계(下) - 노동쟁의 및 경영참가제도 노사관계(下) - 노동쟁의 및 경영참가제도 01. 노동쟁의의 의의 단체교섭 시 단체협약의 체결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로, 노동조합과 사용자 또는 사용자 단체 간의 임금, 근로시간, 복지, 해고, 기타 대우 등 근로조건 결정에 관한 주장의 차이로 발생한 분쟁상태를 의미 02. 노동쟁의의 행위유형 ① 근로자 측 쟁의행위 구분 내용 파업 • 노동조합의 대표적인 노동쟁의 형태 • 노동조합을 사용자의 지배관리로부터 분리시키며 사용자에 대한 근로자의 노동력 제공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행위 태업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노동력을 부분적으로 통제하여 근로자의 작업수행과정에서 작업속도를 떨어뜨리거나 조잡한 작업수행으로 작업능률과 품질의 저하를 초래하게 하는 행위 보이콧 제품구입 거절, 근로계약 거절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집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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