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6)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철 야외활동 불청객, 전염성 질환 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성 질병 가을이 돌아왔다.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들과 산과 들로 즐거운 나들이를 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발한 야외활동이 없었던 시기를 감안하면, 그 어느 때보다 야외활동이 왕성해질 것이라 예상된다. 그러나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온 후 뜻하지 않은 전염병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 대표적인 가을철 요주의 전염병, 유행성 출혈열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그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공중에 떠다니다가 호흡시 코를 통해서 감염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주로 파주와 철원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개는 30세 이후 성인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소아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 ..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대장암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은 붉은 육류와 가공육품의 다량 섭취, 음주, 섬유소가 부족한 식습관과 신체 활동량 부족, 그리고 이에 따르는 비만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이러한 발병 위험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암발생률 3위, 문제는 생활습관 대장암이란 광의적으로는 대장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할 수 있으나, 단순히 종양의 위치가 대장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대장암으로 보지는 않는다. 대장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는 선암, 림프종, 평활근육종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이 가운데 선암으로 확인될 때 보편적인 대장암으로 분류된다. 대장암은 국내에서 폐암과 위암에 이어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19년 우리나라 암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발.. 가을산행의 계절, <억새 명소> 가을산행의 계절, 서늘해진 가을의 산들바람에 나부끼는 은빛 억새의 자태가 화려해지는 시기가 돌아왔다. 울긋불긋 단풍과 함께 완연한 가을의 문을 여는 주체이면서 동시에 가장 늦게까지 가을을 지키는 억새. 새 또는 새대기, 어욱(제주)이라고 불리는 억새는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물가에는 자라지 않고 밭둑부터 시작하여 야산을 덮고 중턱이나 정상 평지에서 수 만평 늦가을을 하얗게 꽃 피운다. 억새가 유명한 곳으로는 경기도 가평의 유명산과 전라도 장흥 천관산,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 제주도 오름지대,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명소가 있으나, 후에 추가로 다루기로 한다. 강원도 정선 민둥산의 은빛 물결 정선군의 남면에 솟은 민둥산(1,118.8m)은 이름에서도 짐작되듯이 산 위에 나무가..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워크홀릭(Workaholic), 혹시 당신도 일중독? 연구과제를 진행시킬 때 이 나라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해 가족이 있음에도 주말에 꼭 실험실에 들러서 세포를 돌봐주고, 월요일 아침에 새로운 결과를 기꺼이 보고하기 때문이다. 미국인이었으면 벌써 이혼당했을 정도로 직장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낼 뿐 아니라, 중요한 결정을 직장 중심으로 내린다. 한국은 어쩌면 일 중독자가 가장 많은 사회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왜 일 중독증에 걸릴까? 우선 개인적인 성격떄문이다. 일 중독자인 사람들은 대부분 성취의욕이 높고 또한 주위의 일들을 자신이 직접 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지나치게 완벽주의 성향으로 세부사항 및 절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강박적 성격특성을 보인다. 둘째, 어려서부터의 학습효과 때문이다. 우리 청소년들..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