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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꽃무릇)를 아시나요? 고창 선운사 가을 명소 서늘해진 날씨 덕분에 소풍이나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매넌 핑크빛 꽃들이 만개를 이루는 가을 명소가 있다. 바로 선운사다. 선운사의 꽃무릇은 매우 유명하다. 꽃무릇은 상사화의 한 종류 즉, 붉은 상사화다. 상사화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면 꽃이 피지 않아서 볼 수 없는 서로를 한없이 그리워한다고 지어진 꽃말이다. 자연스럽고 정갈해 찾는 이들의 기분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곳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창건했는데, 많은 세월이 지나며 자연 폐사된 것을 1472년(성종 3년)에 행호선사(幸浩禪師)가 쑥대밭이 된 절터에 외롭게 서 있는 9층 석탑을 보고 분발, 성종의 숙부인 덕원군(德原君)의 후원으로 대대적인 보수를 하여 사찰의 면모를 다시 찾았다. 그러나 이때 ..
[건강한 습관] 여성의 음주가 '더' 위험한 이유 최근 들어 여성들의 경제활동 비율이 늘어감에 따라, 여성들의 음주 문화도 예전 보다 범위와 깊이가 달라졌다. 여성의 음주는 더 이상 여자가 술을 마셔도 되느냐, 안되느냐의 구태의연한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 여성은 점점 더 다양하고 더 많은 술을 소비하면서 새로운 구매층으로 떠올랐다. 다양한 음주 문화의 주역, 주류 소비의 주체로 부상한 여성들의 음주는 남성들에 비해 주의가 요구되는 부분이 있다. 예전 세대보다 여성들이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인식은 관대함을 넘어 당연한 것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왕성한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여성은 남성 못지 않은 지위와 재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주류(와인, 위스키, 칵테일 등)의 소비 주체로 강력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한 습관] 여성들의 우울증 남성에 비해 우울의 유별률 1.5~2.5배 높은 여성들 여성에게는 남성과는 다른 요인이 부가되어 우울증의 유병률이 남성 보다 1.5 내지 2.5배까지 높다. 이는 주부를 비롯한 여성들에게는 사회적ㆍ문화적으로 남성과는 다른 역할이 주어지므로, 심리적인 면에서 취약한 것이 하나의 원인이 된다. 더욱이 동양사회인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남성우월주의가 지배적인 관계로 인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미미해, 이로 인한 좌절감, 실망감 등이 있을 수 있다. 거기에다 과거 「빈 둥지 증후군」으로 칭하였던 것으로 중년이 되면서 자식들이 성장하여 독립하여 감에 따라 느끼게 되는 공허감과 활동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남편과 비교했을 때의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비관 등도 중년 여성 우울증의 요인이 된다. 중년기로 접어들면서 피할 수 ..
가을철 야외활동 불청객, 전염성 질환 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성 질병 가을이 돌아왔다.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들과 산과 들로 즐거운 나들이를 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발한 야외활동이 없었던 시기를 감안하면, 그 어느 때보다 야외활동이 왕성해질 것이라 예상된다. 그러나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온 후 뜻하지 않은 전염병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 대표적인 가을철 요주의 전염병, 유행성 출혈열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그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공중에 떠다니다가 호흡시 코를 통해서 감염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주로 파주와 철원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개는 30세 이후 성인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소아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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