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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습관] 간헐적 단식 [건강한 습관] 간헐적 단식    살을 빼기 위해서는 반드시 총 섭취 열량(칼로리)을 줄여야 하고, 섭취 열량을 제한하면 체중 감량은 물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체중 조절에 실패하는 이유는 지속 가능성 문제 때문이다. 실제로 지속적인 열량 제한 식이를 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요요 현상을 경험하며 체중 감량에 실패하곤 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열량 제한 방식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간헐적 단식이다. 간헐적 단식은 쉽게 말해 열량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 섭취 시간, 즉 열량 섭취 시간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대신 제한 시간이 아닐 때는 자유롭게 열량을 섭취할 수..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지방간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지방간    소리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지방간전혀 불편한 증상이 없는데 우연히 건강 진단에서 간기능 검사치의 이상이 있거나 복부초음파검사상 지방간으로 진단되어 상담하러 오시는 환자분이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들 대부분은 20~40대로 대체로 비만하거나, 사업상 음주량과 음주 횟수가 많은 환자들이다. 지방간은 말 그대로 간장에 지방성분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즉, 지방의 과도한 섭취, 간 내 축적 및 합성 증가, 배출 감소 등의 원인으로 정상적인 지방대사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차지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남성 3명 중 한 명은 지방간 의학적으로는 간의 무게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을 때 지방간..
[건강한 습관] 남성갱년기, 혹시 나도? [건강한 습관] 남성갱년기, 혹시 나도?  남성의 갱년기(실제 사례, 남자에게도 갱년기가)40 대 후반의 김모씨는 최근 피곤하면서 의욕이 없어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심한 무기력증에 빠지기 시작하였다.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어깨가 묵직하고 만사가 귀찮아지면서 대인관계도 점차 힘들어졌다.  평소에 술을 좋아하던 김씨는 모 대학병원을 찾아서 간에 대한 검사를 비롯하여 정밀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정상이었다. 그러나 짜증이 심해지고 신경질에다 무기력증이 더 심해진 김씨는 직장 생활을 더 이상 하기 어렵다는 자괴감까지 들어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남성갱년기 클리닉을 찾게 되었다.  남자에게도 갱년기가 오는가? 갱년기라 하면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나 나타나는 현상이라 치부하고 흔히들 남성은 갱년기 증상을 겪지 않을 것이라..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파킨슨병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현대 의학으로는 완전한 치료가 어렵다. 우리나라에서 파킨슨병은 희귀 난치성 질환 중 하나로 분류된다.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난치성 질환은 맞지만 우리나라에만 대략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희귀질환이라고 보기 어렵다. 희귀 질환은 전국적으로 환자의 수가 5,000명 이내로 추산되는 경우를 지칭한다. 파킨슨병은 나이가 들면서 특정 뇌세포가 사멸함으로써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파킨슨병에서는 특징적으로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며, 대략 50% 정도의 세포가 없어질 때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본인이 처음 증상을 느낀 시기보다 적어도 수년 전에 이미 병이 시작된 것이다.  ..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원인도, 증상도 천차만별 알레르기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원인도, 증상도 천차만별 알레르기    요즘 비염과 천식 환자가 많이 증가하는 것 같다. 알레르기 비염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발병률이 무려 20-25%에 이른다. 비염 환자 세 명 중 한 명은 천식으로 이환되며, 실제 천식 환자를 검사해보면 80%가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동차 도장공이나 미용사 등 화학약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천식, 공기 중에 떠도는 밀가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생기는 제빵사 천식, 간호사가 주사를 놓기 전 공기 중에 살짝 분사한 항생제에 감작되어 생기는 천식 등 직업성 천식도 있다. 요즘 식품 알레르기도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예전보다 원인 음식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알레르기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땅콩을 많..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묻지마 두려움, 나도 공황장애?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묻지마 두려움, 나도 공황장애?    갑자기 나타나는 공황발작의 증상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멎을 것 같은 느낌- 호흡이 가빠지거나 호흡곤란 - 가슴통증, 가슴 답답함, 가슴 불편감 - 숨이 막히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손발이나 몸이 떨리는 느낌- 후들거림- 땀이 많이 남 - 메스껍고 속이 불편하거나 토할 것 같은 불편감 - 머리가 아찔하거나 현기증이 나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 몸이 화끈거리거나 오한이 드는 느낌 - 손발 저림이나 감각 이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림- 주변의 사물이 이상하게 보이거나 현실 같지 않은 느낌-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 - 죽을 것 같거나 무슨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감 - 자제력을 잃을 것 같거나 미칠 ..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젊은 층에게 더 위험한 암, 위암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젊은 층에게 더 위험한 암, 위암  20-30대에서 증가하는 악성도 높은 위암위암은 50-60대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이 경우 암세포들은 서로 붙어서 덩어리를 이루며 천천히 자라는 비교적 착한 암이다. 반면 40대 전후에 발생하는 암은 남녀 비율이 1:1로 여자에서도 비교적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젊은 여자 환자가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이 경우 암세포는 분화도가 좋지 않고 반지형 세포라는 특징적인 세포 형태를 가진다.  문제는 이 세포들이 각자 떨어져 있어도 죽지 않으며, 세포 단독으로도 성장하고 이동하여 위막을 파고든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40대 전후에 발병하는 암은 복막 전이가 빨리 발생하고 진행하는 악성도가 높은 암이다.  특히 최근에는 20-30..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수면장애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수면장애     학창 시절, 시험을 앞두고 밀려드는 졸음을 참느라 커피를 마시며 잠을 쫓곤 한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그 시절에는 잠이 매우 불필요하고 비생산적이라 여긴 적도 있었다. 하지만 한편에선 잠을 이루지 못해 불면에 힘들어하는 이들도 있다. 오죽하면 여러 가지 고문 중 잠 안재우는 고문이 제일 견디기 힘들다고 할까.   수면장애와 건강(무호흡증과 수면중 행동장애) 인생의 1/3을 잠으로 보내는 우리에게 잠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재충전의 시간으로, 건강한 수면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수조건이다. 인간의 신체는 낮과 밤에 맞춰 각성과 수면주기를 반복한다. 이는 수백만 년간 인류의 진화를 통해 고착된 생체리듬이다. 하지만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한 후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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