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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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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노화의 일종? 알면 알수록 무서운 병, 백내장 안녕하세요. 변덕스러운 계절 속에서도 건강히 지내고 계신지요. 나이가 들수록 먼저 신호를 보내는 곳이 눈입니다. 책의 글자가 번져 보이고, 햇빛이 부쩍 눈부시며, 밤에는 불빛 주변이 번쩍거리는 느낌이 잦아질 때 우리는 대개 “세월 탓이겠지” 하며 넘깁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 뒤에는 노년에 흔히 나타나는 백내장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미리 알고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고 삶의 선명함을 오래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백내장이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차분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백내장은 우리 눈 속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고 서서히 혼탁해지는 질환입니다. 깨끗한 창문에 김이 서리듯 사물이 뿌옇게 보이고 대비가 낮아지며,..
녹내장, 노화 탓에 눈이 침침하다고 그냥 지나치면 큰일 납니다. 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히 지내고 계신가요. 변덕스러운 계절 탓에 감기 걱정이 많아지는 요즘, 특히 어르신들은 무엇보다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나이가 들수록 먼저 약해지기 쉬운 눈, 그중에서도 소리 없이 다가와 시력을 위협하는 녹내장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녹내장을 단순히 “나이 들어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쯤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소중한 장면을 담아내는 눈을 오래 지키기 위해서는 녹내장이 어떤 병이며,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해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녹내장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녹내장은 눈 속 압력, 즉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거나, 설령 안압이 정상 범위라도 시신경이 약해져 손상..
혈당관리 비법 10가지, 당뇨 막는 중장년 건강 습관 🩺 혈당관리 비법 10가지, 당뇨 막는 중장년 건강 습관 세월이 흐르면서 몸의 작은 변화들이 눈에 띄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예전에는 큰 무리 없이 소화되던 음식이 이제는 속을 불편하게 만들고, 조금만 피곤해도 쉽게 지치며, 건강검진 결과에서 혈당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소식을 듣는 경우도 많아집니다. 특히 30대 후반부터 6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에게 혈당 관리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생활습관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한 명은 이미 당뇨 전단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당뇨라는 만성질환을 피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까요? 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생활 속 작은 습관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혈당 관리 비법..
[건강한 습관]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칼슘 [건강한 습관]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칼슘      충분한 칼슘 섭취, 골다공증과 대장암 예방 칼슘은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충분한 칼슘 섭취는 골질량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장내 칼슘은 유리지방산, 담즙산과 결합해 이들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는것을 막아줌으로써 대장암 예방효과가 있으며, 이 외에도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의 음식 섭취량은 많아졌지만, 칼슘은 여전히 권장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칼슘은 식품을 통한 섭취가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칼슘 공급원으로 가장 좋은 식품은 우유 및 유제품이다. 간편하게 먹으면서 한번에 많은 칼슘을 섭취할 수 있으며, 체..
[건강한 습관] 습관처럼 마시는 탄산수, 건강에 좋을까? [건강한 습관] 습관처럼 마시는 탄산수, 건강에 좋을까?     식수 대용으로 과량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탄산수는 천연적으로 탄산가스를 함유했거나 다른 첨가물 없이 탄산가스만 첨가한 물로, 스파클링 워터라고도 한다. 반면 탄산음료는 탄산수에 레몬즙이나 설탕 등의 식품 또는 식품 첨가물을 인위적으로 넣어 만든 음료를 말한다. 탄산수와 탄산음료의 가장 큰 차이는 탄산가스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탄산수는 탄산가스압이 1.0kg/cm2 이상, 탄산음료는 0.5kg/cm2 이상이어야 하므로, 보통 탄산수가 탄산음료보다 톡 쏘는 맛이 더 크다.     탄산수는 소화를 돕고 노폐물을 배출하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아직 탄산의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가 없으므로 탄산수를 식수 대용으로..
[건강한 습관] 연쇄고혈압유발범, 짠맛의 주범, 나트륨 [건강한 습관] 연쇄고혈압유발범, 짠맛의 주범, 나트륨       나트륨, 권장량의 2배 섭취 가장 중요한 식재료의 하나인 소금. 소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체내 삼투압을 조절하고 신경 자극을 전달하며, 근육의 수축과 신체의 평형 유지 등을 조절하는 필수영양소다. 그러나 2016년 국민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남자 4.65mg, 여자 3,092mg으로 권장량 2,000mg과 비교할 때 남녀 모두 과다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는 2배 이상 섭취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만성콩팥병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상혈압인 경우에도 굳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하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혈압이 낮을..
[건강한 습관] 매번 자세히 들여다 봐야 하는 대상, 똥 [건강한 습관] 매번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는 대상, 똥    오블완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주제는 똥이다!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불어닥치면 은근 항문이 쪼여지기 시작하면서 탈장 혹은 혈변을 보기 시작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한다.(기사에 나온 적이 있다.)특히 이런 상황 속에서 우연히 혈변을 보게 되는 경우 누구나 놀라고 걱정하며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매일 내가 배설한 변의 상태를 지켜보고 관찰하며, 기록하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몸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  오늘은 그 첫번째 관찰 대상으로 피똥. 즉 혈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변에 피가 묻어 나오면 가장 먼저 암이 아닐까 하여 두려워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 잘 관찰하여 차근차근 살피면 어느 정도 변의 ..
[건강한 습관] 위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건강한 습관] 위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현대의학으로도 아직 해결하지 못한 부분의 하나가 암이다. 확실한 원인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음식이나 물질이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어느 한 가지로 설명할 수가 없고 여러 가지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유전자의 변형으로부터 암을 일으킨다는 유전자와 암을 억제한다는 유전자가 상당히 많이 알려진 것은 사실이다. 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물질과 암의 증식을 촉진하는 인자 및 암의 전이에 관여하는 물질 등 단계마다 가능성 있는 기전이 계속 연구되고 있다. 같은 위암이라도 암세포의 분화도에 따라서 암의 진행이나 예후가 매우 다르며, 남녀 및 발생연령에 따라서도 그 차이가 다양하다.  정상세포는 일정한 수명이 있어서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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