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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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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급성심근경색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급성심근경색   돌연사 또는 급사는 증상이 나타난 후 1시간 내에 사망하는 예기치 않던 갑작스러운 자연사를 말한다. 대부분의 돌연사는 심장병으로 생기는데 80~90%의 심장사는 관상동맥 질환(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져 피의 공급이 잘 되지 않는 병)이 그 원인이 된다.  남자의 발생 빈도가 높아 돌연 심장사는 일년에 인구 1000명당 1~2명(0.1~0.2%)의 발생 빈도를 갖고 있다. 전체 사망 중 돌연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젊은 연령층일수록 높아진다. 돌연 심장사는 모든 연령층에서 주로 남자에게 오며 그 빈도는 여자에 비해 4배 정도 더 높다. 남자에서 관상동맥 질환이 훨씬 많은데, 이는 남자가 사회 환경상 돌연사를 일으키는 위험 조건을 더 ..
열대야가 지배하는 여름철, 불면증이 있다면 해결책도 여기에! 열대야가 지배하는 여름철, 불면증이 있다면 해결책도 여기에! 2024년 7월도 얼마 남지 않은 날이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올림픽의 열기로 늦은 밤까지 경기를 시청하느라 밤잠을 미루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상당하다.  특히 야간에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지속되는 열대야는 밤새 잠을 설치게 하는 불청객 중 하나다.  필자 또한 연일 지속되는 고온으로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여름철 열대야 현상은 밤에도 기온이 높아져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열대야로 인해 체온이 낮아지지 않으면, 수면 주기가 방해받아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다. 높은 습도 또한 불쾌감을 증가시켜 숙면을 방해한다.  불면증이란?밤시간 동안 잠을 설치고 깊은 잠을 못 자게 되니, 낮에는 오히려 졸음이 쏟아지고, 정신과 육체가 무..
[건강한 습관] 여성의 음주가 '더' 위험한 이유 최근 들어 여성들의 경제활동 비율이 늘어감에 따라, 여성들의 음주 문화도 예전 보다 범위와 깊이가 달라졌다. 여성의 음주는 더 이상 여자가 술을 마셔도 되느냐, 안되느냐의 구태의연한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 여성은 점점 더 다양하고 더 많은 술을 소비하면서 새로운 구매층으로 떠올랐다. 다양한 음주 문화의 주역, 주류 소비의 주체로 부상한 여성들의 음주는 남성들에 비해 주의가 요구되는 부분이 있다. 예전 세대보다 여성들이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인식은 관대함을 넘어 당연한 것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왕성한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여성은 남성 못지 않은 지위와 재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한 주류(와인, 위스키, 칵테일 등)의 소비 주체로 강력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한 습관] 여성들의 우울증 남성에 비해 우울의 유별률 1.5~2.5배 높은 여성들 여성에게는 남성과는 다른 요인이 부가되어 우울증의 유병률이 남성 보다 1.5 내지 2.5배까지 높다. 이는 주부를 비롯한 여성들에게는 사회적ㆍ문화적으로 남성과는 다른 역할이 주어지므로, 심리적인 면에서 취약한 것이 하나의 원인이 된다. 더욱이 동양사회인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남성우월주의가 지배적인 관계로 인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미미해, 이로 인한 좌절감, 실망감 등이 있을 수 있다. 거기에다 과거 「빈 둥지 증후군」으로 칭하였던 것으로 중년이 되면서 자식들이 성장하여 독립하여 감에 따라 느끼게 되는 공허감과 활동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남편과 비교했을 때의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비관 등도 중년 여성 우울증의 요인이 된다. 중년기로 접어들면서 피할 수 ..
가을철 야외활동 불청객, 전염성 질환 가을철 주의해야 할 감염성 질병 가을이 돌아왔다.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들과 산과 들로 즐거운 나들이를 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발한 야외활동이 없었던 시기를 감안하면, 그 어느 때보다 야외활동이 왕성해질 것이라 예상된다. 그러나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온 후 뜻하지 않은 전염병에 걸려 고생하는 경우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 대표적인 가을철 요주의 전염병, 유행성 출혈열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그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공중에 떠다니다가 호흡시 코를 통해서 감염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주로 파주와 철원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개는 30세 이후 성인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소아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 ..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대장암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은 붉은 육류와 가공육품의 다량 섭취, 음주, 섬유소가 부족한 식습관과 신체 활동량 부족, 그리고 이에 따르는 비만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이러한 발병 위험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암발생률 3위, 문제는 생활습관 대장암이란 광의적으로는 대장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할 수 있으나, 단순히 종양의 위치가 대장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대장암으로 보지는 않는다. 대장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는 선암, 림프종, 평활근육종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이 가운데 선암으로 확인될 때 보편적인 대장암으로 분류된다. 대장암은 국내에서 폐암과 위암에 이어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19년 우리나라 암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발..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워크홀릭(Workaholic), 혹시 당신도 일중독? 연구과제를 진행시킬 때 이 나라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해 가족이 있음에도 주말에 꼭 실험실에 들러서 세포를 돌봐주고, 월요일 아침에 새로운 결과를 기꺼이 보고하기 때문이다. 미국인이었으면 벌써 이혼당했을 정도로 직장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낼 뿐 아니라, 중요한 결정을 직장 중심으로 내린다. 한국은 어쩌면 일 중독자가 가장 많은 사회일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왜 일 중독증에 걸릴까? 우선 개인적인 성격떄문이다. 일 중독자인 사람들은 대부분 성취의욕이 높고 또한 주위의 일들을 자신이 직접 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지나치게 완벽주의 성향으로 세부사항 및 절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강박적 성격특성을 보인다. 둘째, 어려서부터의 학습효과 때문이다. 우리 청소년들..
[아는 만큼 내 건강을 지킨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생긴다?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생긴다? 음식을 달게 먹으면 당뇨가 생길까 걱정하며 피하는 사람들이있다. 당뇨란 혈액 속에 담이 많을 때 소변에까지 섞여 나오는 병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과연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는 조금 알고 많이 모르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의 유병율은 전 인구의 약 10% 정도. 더욱이 유병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은 국민 건강 향상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지난 수 십 년 간 의학분야에서의 큰 발전과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다. 당뇨병은 한 두 가지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원인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발생되는 질환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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